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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AI로 北 드론 무력화 ‘다단계 방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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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24 19:54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오 시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오 시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뉴스1

서울시가 북한의 드론 공격에 대비해 민·관·군 통합 방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과 연계해 AI로 드론을 탐지한 뒤 전파 교란 장비와 레이저로 다단계 방어망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4일 ‘제3차 서울시 안보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방어 대책을 논의했다. 북한이 최근 ‘오물 풍선’을 잇따라 살포한 데 대해 수도방위사령부 등과 드론 공격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한 것이다.

우선 군과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한다. 빠르게 침투하는 드론에 대한 탐지 속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 김기원 대경대 교수는 “드론은 크기가 다양하고 국내 민간 드론이나 새 떼 등과 구별이 어렵다”며 “탐지하는 시스템이 여럿이면 중복 탐지될 가능성도 있어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군과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AI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사람의 눈으로는 빠르게 파악해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레이더와 적외선 카메라 등 민·관·군 시설을 통합해 AI로 탐지·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을 수십 개 권역으로 나눠 이스라엘의 대공 방어 체계 ‘아이언돔’과 비슷한 레이저 방어막을 만들자는 방안도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레이저 장비는 한 발당 가격이 저렴하고 정밀 타격이 가능해 도심의 다른 시설에 영향을 덜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에 서울시는 중요 시설에 덮개나 위장막을 씌우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앞서 서울시는 1·2차 안보 포럼에서 북한의 핵·미사일과 고출력 전자기파(EMP) 공격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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