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글·그림, 사계절(2024)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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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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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씨 이야기-민주인권그림책 시리즈 l 장재은 글·그림, 사계절(2024) 타오씨는 작은 부품 공장에서 일하는 베트남이주노동자이다.

집에는 엄마를 기다리는 딸이 있다.

현장은 늘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빠듯한 월급 때문에 잔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내와 세 딸은 바케르가 벌어놓고 간 돈으로 살아야 한다.

재산을 꼭 찾아야 한다”고 했다.

바케르의 ‘묻혀 있는 돈’은이주노동자의 사망 앞에만 효율성이 작동을 멈추는 대한민국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바케르의 유산 어엿한 숙련인력으로 한국에.

여전히 많은 사업장은 이 기본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된 노동을 감내하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이주노동자들은 기본적인 노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무관심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 이어져 또 다른 힘없는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취약한 정주 환경과 법적 권리,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에 노출된이주노동자들이 위험 노동의 희생자로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3년 전체 취업자 가운데이주노동자비율은 3.

또 다른 취약하고 힘없는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취약한 정주환경과 법적 권리,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에 노출된이주노동자들이 위험 노동의 희생자로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이 같은 악순환을 끊어낼 최소한의 조치는 수사.

이 중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비전문 취업자는 약 27만 명이다.

아래 그림은 일반고용 허가(E-9)를 득한이주노동자의 지역별 분포를 나타낸 것이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강원도 원주의 석재공장에서 홀로 일하던 22세 청년이주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는 산재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경영진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30일 논평을 내고이주.

주거시설 관련 규정 준수, 농지법·건축법 위법 사항 여부 등도 "이주노동자, 위법·열악한 시설서 생활하지 않도록 지원할 것" 경기도와 고용노동부로 구성된 ‘경기도·고용노동부 현장 합동점검단’이 최근 도내 한 농가를 찾아 외국인노동자들의 주거시설 등에.

경기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대규모 시설농장이 밀집해 있는 이천, 안성, 포천 등을 찾아이주노동자주거시설에 대한 '경기도-고용노동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경기도 이민사회국, 농수산생명과학국, 소방재난본부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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