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광주인성고등학교 2학년 장대훈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까닭은
저의 군인진로에 대해 고민입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때 군인이라는 꿈을 가지고 지금까지 변치
않고 군인이라는 직업을 목표로 공부중입니다. 현재 내신등급은 4~5등급이고 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2~3등급 정도 입니다. 저는 지금 제 목표가 조선대학교 군사학과 - 3사관학교 편입
이라는 진로를 선택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 중순 부터 부사관이라는 직이 장교보다
더 끌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부사관이 군에 대해 진실성있게 다가오는것 같구요. 그래서 현재
공부는 열심히 하되 부사관 혹은 장교로 갈지 고민입니다. 저희 어머니 께서는 너가 장교로
가서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너가 성적이 하위권도 아니고 상위권도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더 높은 곳을 바라 보라고는 말씀 하십니다만 이 말에서 저는 느낍니다. 장교와 부사관의 편견이요... 장교는 멋있다... 부사관은 투박하다... 라는 편견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군인으로서 부사관이든 장교든 같은 군인으로서 역할만 다를뿐 둘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사관은 사병과 장교의 중간 디딤돌 같은 중요한 역할 로서 부사관이 이 점때문에 더 군인의 책임감과 리더쉽이 느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사관이 되는 방법이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민간지원하는 방법과 사병 근무 후 부사관으로 가는 방법, 그리고 부사관과를 가서 가는 방법이 있다는데... 진로방법이 자세하게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사관의 출신에 따라 편견과 복무에 영향이 있는지.. 있으면 저는 좀 더 어렵고 높은 방법으로 부사관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현재 시력이 0.3/0.4 렌즈와 안경을 복합 착용 하고 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너가 꿈이 군인이라면 시력에 관한 수술(라식,라색)을 권해주셔서 이에 대해 감사히 느끼는데 시력이 낮으면 지원할때 불리한지도 궁금합니다. 정말로 꿈이 군인인 한 학생의 긴 질문을 깊이 있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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